미우라 리쿠와 기하라 류이치는 23일 각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약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함께 올린 글에서 기쁠 때나 힘들 때나 서로 의지하며 시간을 보내왔으며,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가 되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기하라가 빙판 위에서 무릎을 꿇고 미우라에게 반지를 건네는 모습과 두 사람이 왼손 약지에 반지를 낀 채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두 선수는 지난 2월 열린 2026 동계올림픽 피겨 페어 종목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일본 피겨 역사상 첫 올림픽 페어 금메달을 기록했다. 현역 시절 캐나다를 거점으로 함께 훈련하며 호흡을 맞춰온 이들은 은퇴 후에도 같은 거주지에서 생활해왔다. 향후 두 사람은 지도자로서 후배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피겨 페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미우라 리쿠·기하라 류이치 약혼 발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종목에서 일본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미우라 리쿠와 기하라 류이치가 약혼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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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신화/뉴시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부문 일본의 미우라 리쿠(왼쪽)와 키하라 류이치(오른쪽)가 지난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팀 이벤트 페어 프리 스케이팅 경기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6.08.23.](https://img1.newsis.com/2026/02/09/NISI20260209_0021157852_web.jpg?rnd=20260823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