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자국 방송 인터뷰와 대국민 연설을 통해 러시아가 북한의 지원 없이는 전쟁 수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러시아 영토에 북한 병력이 추가 배치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북한산 탄도미사일 또한 추가로 공급받았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이 러시아에서 현대전 경험을 쌓는 것이 향후 한국과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들에 실질적인 위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는 부족한 방공 체계 강화를 위해 한국의 지원을 희망하고 있으며, 양국 외교관들이 관련 논의를 위해 접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의 법적 제약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드론 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크라이나 정보총국은 앞서 러시아 서부 보로네시주에 북한 미사일 부대가 배치되기 시작했으며, 북한산 미사일이 이미 실전에 사용된 정황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