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머맨은 지난 2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⅓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7실점을 기록하며 조기 강판당했다. 이로써 짐머맨은 KBO리그 합류 후 4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13.50을 기록하며 아직 데뷔승을 거두지 못했다. 짐머맨은 지난달 윌켈 에르난데스의 대체 선수로 총액 44만 달러(약 6억 원)에 영입됐다. 데뷔전이었던 7월 26일 LG전에서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이후 8월 1일 KT전 7실점, 8월 14일 삼성전 6실점에 이어 이번 LG전까지 대량 실점이 반복되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22일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짐머맨과 면담 사실을 밝히며 "본인이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기다릴 수밖에 없다. 다음 선발 로테이션에도 그대로 들어갈 것"이라며 "본인이 안 풀리는 상황을 뒤엎을 시간을 줘야 한다"고 신뢰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