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헌팅턴 파크에서 열린 콜럼버스 클리퍼스와의 원정 경기에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2이닝 동안 1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15-11로 승리하며 고우석은 승리 투수가 됐으나, 시즌 트리플A 평균자책점은 5.40으로 상승했다. 5회말 등판한 고우석은 첫 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았으나, 6회말 사사구 3개와 폭투를 허용하며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후 2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으나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고우석은 지난달 글러브 이물질 문제로 8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으며, 복귀 후 제구 불안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