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DC 변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행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미국 모터스포츠를 통해 미국의 위대함을 기념하자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경주 코스는 국회의사당 인근 3번가에서 출발해 펜실베이니아 애비뉴, 컨스티튜션 애비뉴, 국립미술관, 국립문서기록관리청, 스미소니언 항공우주박물관 인근을 지나는 약 2.7km 구간으로 구성됐다. 선수들은 7개의 코너가 설치된 코스를 147바퀴 돌아 총 402km를 질주하며, 차량 최고 속도는 시속 약 290km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 측은 이틀간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회 준비를 위해 방호벽과 관람 시설 설치, 맨홀 보강 공사가 진행됐으며, 행사 종료 후 도로와 시설을 원상 복구하는 과정에서 시민 불편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메인 레이스는 23일 오후 1시(미 동부시간)에 열리며 미국 FOX와 FOX One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