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지난 19일부터 겨울방학 전까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홍제초 인근 260m 구간에서 시간제 일방통행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 구간은 세검정로1길 39 풍림2차아파트 앞부터 세검정로1길 90 홍은벽산아파트 앞까지다. 해당 시간대에는 풍림2차아파트에서 홍은벽산아파트 방향으로만 차량 통행이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 등 휴교일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번 조치는 정문과 후문 주변의 불법 주정차와 등교 차량이 겹쳐 통학 안전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서대문구는 학교, 주민, 경찰의 의견을 수렴해 학생 707명의 통학 안전과 주민 편의를 동시에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운영 첫날인 19일에는 반대 방향 진입 차량이 10대 미만이었으며, 경찰 안내에 따른 우회 과정에서 별다른 마찰이나 교통 혼잡은 발생하지 않았다. 서대문구는 향후 경찰과 함께 교통 흐름과 보행 안전성을 모니터링하고 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운영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초 앞 등교 시간대 '시간제 일방통행' 시범운영
서울 서대문구가 홍제초등학교 인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등교 시간대 차량 통행을 한 방향으로 제한하는 '시간제 일방통행'을 시범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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