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림은 23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했다. 김민솔(20·두산건설)과 동타를 이뤄 돌입한 1차 연장전에서 서교림은 버디를 잡아내며 파에 그친 김민솔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서교림은 지난주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서교림은 다승 부문 단독 선두로 나섰으며, 상금 12억 8676만 6000원을 기록해 김민솔을 제치고 상금 순위 1위에 올랐다. 또한 대상 포인트와 평균 타수 부문에서도 1위를 유지했다. 경기 초반 서교림은 샷 난조로 보기를 범하며 김민솔에게 선두를 내주기도 했으나, 16번 홀 버디와 18번 홀 버디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박민지는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단독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