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은 8회초까지 2-7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으나 9회말 대거 6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9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맷 데이비슨이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고, 이후 2사 만루에서 김재현이 KIA 마무리 투수 이의리를 상대로 좌월 끝내기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김재현의 개인 통산 첫 만루 홈런이자 끝내기 홈런이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2연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KIA는 선발 제임스 네일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진이 무너지며 2연패에 빠졌다. KIA 김도영은 3회초 시즌 38호 홈런을 기록하며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세웠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