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지난 21일 왕옌청이 폐렴 진단을 받고 입원했다고 밝혔다. 왕옌청은 당분간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2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왕옌청의 상태에 대해 "처음보다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당초 한화는 왕옌청의 선발 등판 예정일이었던 23일 경기에 황준서를 대체 선발로 투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 22일 대전 지역에 내린 폭우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선발 로테이션이 조정됐고, 박준영이 23일 경기 선발로 나서게 됐다. 김 감독은 "어제 우천 취소로 도움을 받았다"며 "황준서는 앞으로 롱 릴리프 역할을 맡으며 선발 공백에 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는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심우준에게 휴식을 부여하고 박정현을 선발 유격수로 기용했다.
한화 이글스 왕옌청 폐렴 입원…김경문 감독 "우천 취소로 선발 운용 숨통"
폐렴 증상으로 입원한 한화 이글스 투수 왕옌청의 공백을 메우려던 한화가 우천 취소로 선발 투수 운용에 여유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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