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군 당국에 따르면 공군 교육사령부 예하 기본군사훈련단에서 훈련받고 있는 병 881기 훈련병 70여 명이 지난 17일부터 복통과 설사 증상을 호소했다. 증상을 보인 훈련병들은 부대 병원에서 약물 및 수액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대부분 상태가 호전돼 부대로 복귀했다. 군 당국은 중증 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역 보건당국은 정확한 발병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일각에서는 민간 위탁 급식업체의 식재료 관리 부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공군은 의심 증상 발생 직후 부대 내 모든 식당을 대상으로 특별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전체 훈련병에게 마스크 착용을 지시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