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뉴스는 현지시간 23일 보도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1기 집권 당시보다 합의 타결 유인이 줄어든 북한을 마주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폭스뉴스는 북한이 이미 성숙한 핵무기와 다양한 운반체계를 보유하고 있어 과거보다 합의로 가는 길이 좁아졌으며, 북한으로부터 얻어낼 수 있는 결과는 제한적인 수준의 합의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폭스뉴스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접근이 북한의 비핵화보다는 이란과의 핵 대치 상황에서 국내외 여론의 주의를 분산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지적했다.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는 군사적 해결책이 없는 북한과의 협상 과정에서 한미 동맹이 시험대에 오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켈시 데이븐포트 미국군축협회 비확산정책국장은 북한이 2018년보다 강경한 조건으로 협상에 임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