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는 현지시간 24일 이란에 대한 대규모 경제 제재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앞서 이번 제재가 세계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조직적인 경제 제재가 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이번 제재에는 이란의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해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에 대한 압박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이란 측은 경제 제재에 동참하는 국가를 적으로 간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긴장 국면 속에서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이 이란을 방문한다. 무니르 총사령관은 그간 미국과 이란 사이의 종전 협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란 외무부는 이번 방문이 역내 평화와 안보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미국과의 양해각서에 항복 조항은 없다고 강조하며 협상 의지를 내비쳤으나, 이란 내부에서는 강경파와 협상파 간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 대이란 경제 제재 발표 예고 속 파키스탄군 총사령관 이란 방문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전례 없는 규모의 경제 제재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종전 협상의 중재자로 평가받는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이 이란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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