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는 지난 7월 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무릎 통증으로 투수 활동을 멈췄으나, 최근 복귀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MLB닷컴에 따르면 오타니는 지난 23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 전 타자를 세워두고 30개의 공을 던지며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오타니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오타니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 기간 추가 불펜 피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복귀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지는 홈 9연전 기간 중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복귀 후 투구 수를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 없이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바로 실전 빌드업을 진행하며, 초기에는 1~2이닝 정도를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에릭 라우어가 오타니와 함께 투입되어 긴 이닝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다저스는 9월 로스터 확대를 통해 투수진을 보강할 수 있어 포스트시즌을 대비한 전력 재정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