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크발 셰이크는 물 밖으로 나오면 피부가 타는 듯한 통증을 느껴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때로는 며칠 동안 연못에 몸을 담그고 지내왔다. 이러한 생활은 약 5년간 지속된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들은 그동안 여러 병원과 전통 치료사를 찾아 치료를 시도했으나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고, 장기간 치료에 필요한 비용 마련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 이크발이 연못에서 간식을 먹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자 인도 기업인 아난트 암바니가 치료 지원에 나섰다. 이크발은 암바니의 지원으로 헬리콥터 등을 이용해 서벵골주에서 뭄바이로 이송됐으며, 현재 릴라이언스 재단 산하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 의료진은 이크발의 증상에 대해 화끈거리는 통증과 열감, 피부 발적 등을 동반하는 희귀 질환인 홍색사지통증 가능성을 제기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장시간 물에 몸을 담그는 행위가 피부 침윤이나 세균 및 곰팡이 감염 등 추가적인 피부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물 밖 통증 호소하며 5년간 연못서 지낸 인도 소년, 정밀 진료 시작
인도 서벵골주에 거주하는 16세 소년 이크발 셰이크가 물 밖으로 나오면 심한 화끈거림을 느껴 수년간 연못에서 생활해 온 사연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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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인도 서벵골주 무르시다바드의 16세 소년 이크발 셰이크가 물 밖에서 느끼는 심한 화끈거림을 피하고자 연못에 몸을 담근 채 간식을 먹고 있다. (사진=X](https://img1.newsis.com/2026/08/24/NISI20260824_0002219376_web.jpg?rnd=20260824105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