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전국적으로 매우 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25일 낮 최고기온은 31도에서 36도 사이를 기록할 전망이며, 특히 경북 포항은 36도, 대구와 부산 등 경상권은 3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밤사이에는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한편, 질병관리청 온열질환감시체계에 따르면 전날 경남 고성군에서 70대 남성 1명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질 수 있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높은 습도로 인해 다시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등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전국 폭염특보 속 낮 최고 36도 무더위…온열질환 사망자 발생
2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으며, 경남 고성에서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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