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2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이란 경제를 겨냥한 '경제적 디데이(D-Day) 작전'의 일환으로 이 같은 제재 방침을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이란 정권이 경제 유지를 위해 활용하는 5개 핵심 부문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며, 이란을 지탱하는 전 세계의 경제적 생명줄을 끊어 정권을 완전히 고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란의 자금 세탁을 지원하는 기관은 미국 달러 금융 시스템에서 퇴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제재 대상에는 이란의 최대 무역 상대국인 중국도 포함될 수 있다. 베선트 장관은 이란산 석유 거래를 지원하거나 생태계의 일부로 기능하는 모든 주체는 제재 대상이 될 것이라며, 누구도 미국의 제재망을 벗어날 수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이 각국 정상들에게 이란과의 교류 중단을 직접 요구하고 있으며, 제재 대상 국가들에 활동 중단을 위한 시한을 부여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이란 대상 디지털 자산·기술·금 등 5개 부문 2차 제재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의 경제적 고립을 목표로 디지털 자산과 기술, 금, 항공, 해운 등 5개 핵심 부문에 대한 2차 제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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