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은 지난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회초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로써 김도영은 올 시즌 38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이는 지난 2024시즌 자신이 세운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과 같은 수치다. 김도영이 남은 시즌 홈런 2개를 추가할 경우, 타이거즈 구단 역사상 토종 선수로는 최초로 단일 시즌 40홈런을 달성하게 된다. 또한 다음 달 6일까지 40홈런을 기록하면 이승엽이 1999년 세운 KBO리그 최연소 40홈런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이범호 KIA 감독은 김도영의 타격 능력에 대해 구종과 코스를 파악하고 공략하는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홈런 부문 2위인 오스틴 딘(LG 트윈스)과의 격차가 6개로 벌어진 상황에서, 이범호 감독은 순위 경쟁 중인 상대 팀들이 오스틴에게 좋은 공을 주지 않을 가능성이 커 김도영의 홈런왕 등극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다. 김도영이 홈런왕에 오를 경우 2009년 김상현 이후 17년 만의 타이거즈 소속 홈런왕이 된다.
KIA 김도영, 시즌 38호 홈런 달성…타이거즈 최초 40홈런 도전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 시즌 38호 홈런을 기록하며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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