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의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11일 증조부 안상호가 1916년 친일 단체인 대정친목회의 평의원 명단에 포함된 기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소속사는 해당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하루 만에 이를 번복하고 사과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 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하영이 자신의 집안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촉발됐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안상호가 대정친목회 활동을 했으며, 1918년 매일신보를 통해 내선일체 모범 사례로 소개됐다는 기록이 재조명됐다. 논란이 확산되면서 하영이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은 홍보 일정을 취소했으며, 광고계에서도 광고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는 등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