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열린 인디애나 피버와 시카고 스카이의 WNBA 경기에서 칸터 프리덤은 '여성. 명사. 성인 인간 여성'이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착용하고 경기장을 찾았다. 최근 WNBA 내 트랜스젠더 선수의 여자 스포츠 참가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3쿼터 작전 시간 중 시카고 소속 가드 나타샤 클라우드가 관중석에 있던 칸터 프리덤에게 다가가 항의하며 언쟁이 발생했다. 보안 요원이 개입해 두 사람 사이를 가로막았고, 칸터 프리덤은 경기장 밖으로 퇴장 조처됐다. 칸터 프리덤은 퇴장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여성 지지를 이유로 쫓겨났다고 주장했다. 튀르키예 출신인 칸터 프리덤은 최근 자신을 여성이라 주장하며 2027년 WNBA 드래프트 참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WNBA 측은 로이터 통신을 통해 칸터 프리덤의 행동이 리그 내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라고 지적하며 그에게 드래프트 참가 자격이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WNBA 단체협약상 여성 선수만 리그 출전이 가능하나, 트랜스젠더 선수의 출전 자격에 관한 구체적인 규정은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NBA 출신 칸터 프리덤, WNBA 경기장서 트랜스젠더 관련 문구 티셔츠로 선수와 충돌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에네스 칸터 프리덤이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경기장에서 트랜스젠더 관련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관전하다 선수와 언쟁을 벌여 퇴장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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