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는 25일 정지우 감독이 연출한 시리즈 '스캔들'의 공개 일정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프랑스 작가 피에르 쇼데를로 드 라클로의 1782년 소설 '위험한 관계'를 조선시대로 배경을 옮겨 재해석한 드라마이다. 극 중 조씨부인(손예진 분)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지창욱 분)이 벌이는 위험한 사랑 내기에 희연(나나 분)이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정지우 감독은 근대적 자아를 가진 주인공들을 중심으로 조선 시대의 금기에 대항하는 인물들의 욕망을 입체적으로 그려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북촌을 배경으로 내기를 제안하는 조씨부인과 이를 수락하는 조원, 그리고 내기의 대상이 된 희연의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