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심판평가협의체는 매주 K리그 경기에서 발생한 주요 판정을 검토해 정심과 오심 여부를 결정하고 심판의 승강 기준이 되는 평점을 확정하는 독립 평가 기구다. 이번 개편으로 협의체는 대한축구협회 측 4명과 한국프로축구연맹 측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협회 측은 전임 심판 강사와 분석관 등 판정 전문 인력으로 채워지며, 연맹 측 3명은 김호영 기술위원장을 포함한 비심판 출신 인사들로 구성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도자와 경기감독관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비심판 출신 위원들의 시각을 반영해 판정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협회는 기존에 계획했던 '먼데이 브리핑' 대신 '판정 브리핑'을 통해 주요 판정 이슈를 안내하기로 했다. 박일기 대한축구협회 대회운영본부장은 주요 사안일수록 협의체를 통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향후 판정 브리핑을 통해 이슈를 설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