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로 유승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고범석 전남경찰청장, 김종철 경남경찰청장,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내정됐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 바로 아래 계급으로 경찰청 차장, 국가수사본부장, 서울·경기남부·인천·부산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개 주요 보직을 맡으며 차기 경찰청장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고평기 승진자는 제주 출신으로 경찰대 9기를 졸업했으며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과 경찰청 범죄예방대응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종철 승진자는 경찰대 10기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국정상황실과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에 파견된 이력이 있다. 고범석 승진자는 경찰대 8기로 서울경찰청 기동본부장과 경찰청 경비국장을 지냈다. 유승렬 승진자는 경찰청 혁신기획조정담당관 등을 거쳐 수사기획조정관으로 근무해왔다. 이와 함께 박헌수, 이서영, 박준성, 송유철, 김성재, 오승진, 양영우, 김광식, 송병선 등 경무관 9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경찰은 이번 승진 인사에 이어 조만간 후속 전보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