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연천군수가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26일 연천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강원 양구군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제14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2028년 6월까지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경기도 3개 시군(파주시·김포시·연천군), 인천광역시 2개 군(강화군·옹진군), 강원특별자치도 5개 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고성군)으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는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 정부 정책 건의 및 지자체 간 교류·협력 등 공동 현안에 대응하고 있다.

김덕현 회장(연천군수)은 접경지역의 중첩규제, 인구감소, 지역경제 침체 등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원 시군 간 협력을 강화하고, 중앙정부와 국회에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를 건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접경지역이 규제와 희생의 공간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과 기회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접경지역의 발전이 국가균형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핵심 과제라고 강조하며, 중앙정부의 실질적인 정책 지원을 이끌어내 접경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mib는 김 군수가 회장 선출을 계기로 규제 개선과 정부 지원 확대 등 공동 현안 해결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