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 관할 21개 시군에서 접수된 실종 사건 7만 7483건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전수 점검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찰청이 ‘제주 장미란 씨 실종 조작 사건’을 계기로 전국 시도경찰청에 최근 3년간의 실종 사건 접수 및 처리 현황을 점검하도록 지시함에 따라 추진됐다. 접수된 사건 중 실종 아동, 장애인, 치매 환자 등 신속한 수색이 필요한 대상은 3만 445건이며, 일반 성인 가출인은 4만 7038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종결된 사건은 총 7만 7506건으로, 경찰은 전년도 접수 사건이 이듬해 종결된 사례가 포함되어 접수 건수보다 종결 건수가 많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비대면으로 종결된 사건이나 범죄 연루 및 변사 처리된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특히 통신 기록 등으로 생존 사실만 확인하고 직접 대면하지 않은 사례 등을 분류해 처리 과정의 적절성을 검토할 방침이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미흡한 부분이 발견될 경우 재수사를 지시하는 등 철저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최근 3년간 실종 사건 7만 7천여 건 전수 점검
경기남부경찰청이 최근 3년간 관내에서 접수된 실종 사건 7만 7천여 건에 대해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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