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가재난관리청(BNPB)은 지난 15일 플로레스섬 북부 해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현재까지 100명이 사망하고 1천60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주택 7만 3천여 채와 공공시설 1천 9백여 곳이 파손됐으며, 대피한 이재민 수는 18만 명으로 급증했다. 수하리안토 BNPB 청장은 치료 중이던 중상자들이 사망하면서 인명 피해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15일 첫 강진 이후 전날까지 규모 1.1에서 6.2 사이의 여진이 6천 4백 차례 이상 발생했으며, 이 중 주민들이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지진은 140차례에 달했다. 당국은 지난 23일까지 텐트, 식량 등 구호 물품 1천 톤을 전달했으며 추가로 5백 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향후 3~4주간 여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네시아 플로레스섬 강진 사망자 100명·이재민 18만 명으로 증가
인도네시아 플로레스섬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00명으로 늘고 이재민이 18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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