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구단은 25일(한국시간) 송성문을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엘파소 치와와스로 이동시킨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송성문은 지난 5월 초 빅리그에 합류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됐다. 구단은 송성문의 빈자리에 외야수 더스틴 해리스를 빅리그 로스터에 등록했다. 송성문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6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2, 1홈런, 15타점, OPS 0.568을 기록했다. 최근 출전 기회가 줄어들며 8월에는 4경기 출전에 그쳤고, 지난 13일 이후에는 3타석을 소화하는 데 머물렀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샌디에이고가 공격력 강화를 위해 빠른 발을 가진 해리스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송성문은 마이너리그에서 경기력을 유지할 경우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빅리그에 복귀해 대수비나 대주자 등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