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불꽃축제 관람을 위한 장소 대여와 주차권, 숙박권 등을 판매한다는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마포대교 인근의 한 실내 공간은 65만원에 대여한다는 글이 게시됐으며, 명당 자리를 대신 맡아주는 대가로 30만원을 요구하는 사례도 확인됐다. 행사 당일 교통 통제와 인파로 인한 주차난을 우려해 인근 주차권을 판매하는 게시물도 다수 등장했다. 숙박시설의 경우 양도 글과 함께 가격 급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 판매자는 숙박 시설을 88만원에서 110만원에 양도하겠다는 글을 올렸으며, 한강 인근 호텔의 경우 평소보다 2~4배 오른 200~300만원대, 일부는 600만원대 객실까지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불꽃축제는 추석 연휴와 외국인 관광객 수요 등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22일 앞당겨진 9월 5일에 개최된다. 일각에서는 9월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서울세계불꽃축제 앞두고 온라인서 '명당' 거래 성행
오는 9월 5일 열리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을 앞두고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조망권과 숙박시설 등을 사고파는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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