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엄기표 부장판사)는 26일 오전 피감독자간음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남경주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재판에 앞서 쟁점과 증거를 정리하는 절차로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다. 남경주는 지난해 12월 서울 서초구에서 자신의 제자인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직후 A씨가 현장을 탈출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 조사 당시 남경주는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은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박지나 부장검사)는 지난 4월 남경주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 수사 과정에서 남경주 측은 형사조정 절차 회부를 요청했으나, 피해자 A씨 측이 합의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혀 조정은 성사되지 않았다. 남경주는 해당 논란이 불거진 이후 재직 중이던 대학에서 직위 해제된 상태다.
제자 성폭행 혐의 뮤지컬 배우 남경주 첫 공판준비기일 진행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뮤지컬 배우 남경주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이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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