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은 2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1회말 역전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로써 시즌 39호 홈런을 기록한 김도영은 2024년 자신이 세운 커리어 하이 기록인 38홈런을 넘어섰다. 현재 김도영은 9월 6일까지 남은 경기에서 홈런 1개를 추가하면 이승엽이 1999년 세운 KBO리그 최연소 40홈런 기록(22세 11개월 5일)을 경신하게 된다. 김도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연소 기록이나 MVP, 홈런왕 등 개인 타이틀에 대해 의식하지 않고 있으며, 매년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범호 KIA 감독은 김도영의 50홈런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밝히기도 했으나, 김도영 본인은 40홈런 달성조차 실감이 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