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2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2031년까지 253개 정비사업을 통해 31만 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계획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한 원내대표는 정비사업의 평균 기간이 10년 이상 소요되는 점을 언급하며 실현 가능성을 지적하고, 이주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월세 부담과 갈등 관리 등 구체적인 대안 제시를 요구했다. 또한 오 시장의 과거 공약 이행 실적을 거론하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착공 건수가 4만 1000호에 그쳤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주택법, 도시정비법, 공공주택특별법, 노후공공청사법 등 주택 공급 관련 법안들이 국민의힘의 반대로 계류 중이라고 주장하며, 13일 본회의 개최를 통한 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한편 민주당은 주택시장 안정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어 공급 및 금융 정책을 포함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