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씨의 부친은 딸이 평소 무서움을 많이 타 야자수농장을 피하던 곳이었다며, 그곳에서 발견된 사실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농장은 3~6m 높이의 야자수가 밀집해 낮에도 어두운 환경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검 결과 장 씨가 실종 신고 접수 전인 5월 12일 밤에서 13일 새벽 사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당초 유족에게 설골 골절 가능성을 언급했으나, 이후 부검의는 설골 분리가 사망 후 시간 경과에 따른 현상으로 판단했다. 한편, 장 씨의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도 연락이 닿았다고 거짓말하며 사건을 허위 종결한 A 경장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부친은 당시 수색이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상황이 달랐을 것이라며 허탈함을 표하면서도, 일탈한 경찰관 한 명으로 인해 전체 경찰을 비난할 수는 없으며 그간 도움을 준 경찰들에게는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