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부산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7시 30분경 부산 사하구의 한 공장에서 인도네시아 국적의 20대 노동자 A씨가 원단 포장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기계가 작동하지 않자 이를 점검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현재 의식이 없는 중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