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와 LG CNS 컨소시엄은 국가 사이버 안보 역량 내재화를 목표로 국내 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보안 전문기업, 대학, 연구·공공기관 등 총 33개 산학연 기관이 참여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원자력과 금융 등 보안 규제가 높은 분야에서 폐쇄망 및 온프레미스 환경에 거대언어모델(LLM)을 구축·운영한 경험과 공공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기반의 데이터 암호화 기술을 활용한다. LG CNS는 레드팀, 블루팀, AI보안팀 등 전문 조직을 투입하고 LG유플러스 등 그룹사의 통신 네트워크 데이터를 학습에 활용해 성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독자적인 AI 기술 내재화를 통해 국가 안보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네이버클라우드·LG CNS 컨소시엄과 SK텔레콤 컨소시엄 간의 경쟁 구도로 진행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