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찰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5시 45분쯤 이천시 대월면 초지리 소재 태명실업 공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30대 근로자 A씨가 사망했다. 사고는 크레인을 이용해 야구장 스탠드 구조물을 인양하던 중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크레인으로 구조물을 옮기던 과정에서 연결 줄이 끊어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해당 사업장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또한 크레인 기사 등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