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6일 보수 성향 라디오 프로그램 '글렌 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상태에 대해 "사망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매우 심각한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즈타바가 좌반신 전체에 큰 부상을 입었으나 생존해 있는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이란 당국이 모즈타바의 사망 사실을 숨기고 그가 생존한 것처럼 위장하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이란 관리들이 여전히 모즈타바와 중요 사안을 협의하고 승인을 구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내 시위가 활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정권의 저격수 배치와 총격 등 시위대가 심각한 위협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란과의 전쟁에 대해서는 미국의 재정적 역량을 언급하며 곧 큰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