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리 파튼이 현지시간 25일 고향인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1946년 테네시주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파튼은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 음반 제작자로 활동하며 3천 곡 이상의 노래를 작사·작곡했다. 대표곡으로는 '졸린(Jolene)'과 휘트니 휴스턴이 리메이크해 세계적인 히트곡이 된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I Will Always Love You)' 등이 있다. 파튼은 그래미상을 11차례 수상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1억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음악 활동 외에도 어린이 문해력 증진을 위한 '이매지네이션 라이브러리'를 설립하고 코로나19 백신 연구에 100만 달러를 기부하는 등 활발한 자선 활동을 펼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파튼을 추모하며 이날 오후 6시부터 일주일간 미국 전역에 조기를 게양할 것을 지시했다. 유족들은 비공개로 장례를 치를 예정이며, 조화 대신 파튼이 설립한 어린이 교육 재단에 기부해달라고 요청했다.
미국 컨트리 음악의 전설 돌리 파튼 별세…미국 전역 조기 게양
미국 컨트리 음악의 상징으로 불리는 가수 돌리 파튼이 향년 8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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