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영은 지난 2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SPNS TV' 영상에 출연해 왼쪽 약지가 절단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12살 때 아버지에게 처음 칼에 찔리는 등 어린 시절 아버지와 잦은 갈등을 겪었다고 회상했다. 박시영은 복싱을 배우며 체격이 커진 뒤 아버지와 직접 몸싸움을 벌였고, 이후 동네 지인들이 자신을 끌고 가 집단으로 폭행한 사건이 손가락 절단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유년 시절의 경험이 두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자신의 성적 지향을 밝히는 데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박시영은 '왕과 사는 남자', '곡성', '남산의 부장들', '베테랑2' 등 다수의 영화 포스터 제작에 참여한 디자이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