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4.66도, 동경 126.40도이며 발생 깊이는 21km로 분석됐다. 이번 지진으로 전남 지역에서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진도 2의 진동이 감지됐다. 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해남 지역에서는 지난 14일 이후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10차례 발생했으며, 미소지진을 포함하면 총 93차례의 지진이 이어졌다. 기상청은 전문가 회의 결과 지난 23일 규모 3.1 지진 이후 발생 빈도가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추가 지진 활동을 확인하기 위해 진앙 인근에 지진계를 추가로 설치해 장기 관측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