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중 세르게이는 유보나에게 도청 장치가 숨겨진 인형을 건네는 등 의심스러운 행보를 이어왔다. 유보나가 세르게이를 찾으러 공항으로 간 사이 세르게이는 유보나의 남편 권태성에게 접근해 자신을 유보나의 러시아 친구라고 소개했다. 특히 과거 권태성을 납치했던 인물이 세르게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긴장감이 고조된 상태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유보나와 세르게이가 옥상에서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유보나는 가족을 위협한 세르게이에게 강도 높은 경고를 날리며 갈등이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이번 9회에서는 과거 권태성 납치 사건의 전말도 공개된다. 취재 중 우연히 킹피셔의 저격 장소에 갔던 권태성이 당시 목격한 인물과 세르게이가 권태성을 납치·협박한 이유 등이 밝혀질 예정이다. 한편 이동진은 20년 전 자신의 부모를 살해한 범인이 출소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과거의 상처와 마주한다. 형사가 된 이동진의 과거 사연과 킹피셔 추적 과정이 맞물리며 극의 전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