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남 창원시 마산동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업무 중 경찰 내부망을 통해 확보한 제삼자의 주소 등 개인정보를 경기 지역의 한 사설탐정 업체에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A씨로부터 정보를 넘겨받은 사설탐정은 이달 초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경찰은 A씨의 범행 기간과 횟수, 정보 제공의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는지 여부 등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한편, 앞서 경기북부경찰청 관내 경찰관 B씨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개인정보를 무단 조회하고 외부인에게 유출해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지난 6월 구속 송치된 바 있다. B씨는 스토킹 및 불법 촬영물 협박 혐의도 함께 적용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A씨와 B씨의 범행이 서로 연관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 내부망 개인정보 사설탐정에 유출한 현직 경찰관 구속
경찰 내부 전산망에서 취득한 개인정보를 사설탐정 업체에 넘긴 혐의를 받는 경남 지역 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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