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총 1만 4174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달 2만 390가구 대비 약 30% 감소한 수치로, 2021년 4월 이후 가장 적은 월간 물량이다. 수도권 입주 물량은 9514가구로 전월 대비 24%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3438가구, 경기 5950가구, 인천 126가구로 나타났다. 수도권 내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서울 서초구 '디에이치방배'(3064가구)와 경기 부천시 '송내역푸르지오센트비엔'(1045가구) 등 2곳이다. 지방 입주 물량은 총 4660가구로 전월 대비 40% 이상 급감했다. 주요 광역시의 공급 위축이 영향을 미쳤으며,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경남 창원시 '창원센트럴아이파크'(1509가구)가 유일하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가을 이사철을 맞아 입주 물량이 줄어들면서 임대차 시장의 전월세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