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시장은 28일 전남광주특별청 무안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립의대 신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역 간 갈등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민 시장은 어느 대학이 선정되더라도 지역 내 의대 신설이라는 본질적 목표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이번 결정에 따른 정치적 책임을 본인이 지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전남연구원에 의뢰해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평가를 진행 중이며, 29일까지 평가를 마친 뒤 30일 최종 후보지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민 시장은 선정 이후 지역 갈등 해소를 위해 지역 정치권이 참여하는 공동 정치협상을 제안했다. 한편, 일각에서 제기된 평가 공정성 논란에 대해 민 시장은 외부 심사위원단이 독립적으로 심사하고 있으며, 전남연구원 이사진 구성 등은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