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산은 팀이 2-4로 뒤지던 3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의 공을 공략해 비거리 125m의 중월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전의산은 홈런 외에도 볼넷 2개를 얻어내며 총 4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전의산은 1회초 4실점 이후 오태곤의 조언에 따라 점수 차에 개의치 않고 추격에 집중한 것이 역전의 발판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상무에서 전역한 전의산은 최정과 고명준의 부상 이탈로 공백이 생긴 중심 타선에서 선발 1루수로 출전하며 기회를 잡고 있다. 전의산은 남은 시즌 목표로 두 자릿수 홈런 달성과 부상 없는 완주를 꼽았다. 27일 기준 전의산은 올 시즌 6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 7홈런, 38타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