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시 의장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열린 잭슨홀 미팅 기조연설에서 최근 물가 지표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현재 금융 여건을 긴축적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그는 기조적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향해 충분히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연준이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나와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7월 FOMC 회의에서도 일부 위원들이 금리 인상을 요구한 바 있다. 다만 워시 의장은 자신의 발언을 금리 결정에 대한 선제적 지침(포워드 가이던스)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인플레이션 우려 표명하며 긴축 가능성 시사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기준금리 인하 압박에도 불구하고 물가 안정을 위한 통화 긴축 가능성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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