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구단은 29일(한국시간) 외야수 워커 젠킨스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등록하면서 고우석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고우석은 향후 웨이버 공시 절차를 밟게 되며, 다른 구단의 영입 제안이 없을 경우 마이너리그로 신분이 이관되거나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선택할 수 있다. 고우석은 지난 7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미네소타로 트레이드된 뒤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으나, 4경기에서 4이닝 4자책점을 기록하고 트리플A로 강등됐다. 이후 트리플A 세인트 폴 세인츠에서 9⅓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2.54를 기록하며 제구 난조를 겪었다. 특히 징계 복귀 후 볼넷 허용률이 23.4%에 달하는 등 불안정한 투구 내용을 보였다. 앞서 고우석은 지난달 25일 트리플A 경기 도중 글러브에서 이물질이 발견되어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으나, 항소를 통해 8경기로 감경된 바 있다.
미네소타 트윈스, 투수 고우석 방출 대기 조처
미국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가 투수 고우석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하고 지명 양도(DFA) 조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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