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맞대결은 당초 28일 예정됐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성사됐다. 1999년생 동갑내기이자 2018년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 동기인 두 선수가 정규시즌에서 선발로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투수는 과거 2021년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선발로 만난 바 있다. 올 시즌 곽빈은 23경기에서 10승 5패,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하며 리그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안우진은 부상 복귀 후 올 시즌 18경기에서 3승 6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 중이다. 두 선수 모두 시속 150km 중후반대의 빠른 공을 던지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 올 시즌 최고 구속은 안우진이 160.3km, 곽빈이 159.1km를 기록했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두 선수의 맞대결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투수들의 대결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