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은 지난 2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안세영은 64강부터 결승까지 6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준결승에서는 중국의 왕즈이를 2-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중국체육보는 안세영을 아시안게임 여자단식 금메달의 가장 강력한 후보로 평가하며, 자국 선수인 왕즈이와 천위페이가 안세영을 꺾기 위해서는 평소 수준을 넘어서는 경기력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소후닷컴 또한 왕즈이가 지난 3월 전영오픈에서 안세영에게 승리한 바 있으나, 현재 두 선수의 통산 맞대결 전적은 왕즈이가 5승 20패로 열세라고 짚었다. 올해 맞대결에서도 안세영이 4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중국 매체들은 여자단식뿐만 아니라 여자복식에서도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백하나-이소희 조를 포함한 한국 대표팀을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지목했다. 안세영은 오는 9월 1일부터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즈에 출전할 예정이다.
중국 배드민턴계, 세계선수권 제패한 안세영 경계…아시안게임 앞두고 '압도적 기량' 인정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단식 정상에 오른 안세영(삼성생명)을 향해 중국 매체들이 경계심을 드러내며 다가오는 아시안게임에서의 치열한 승부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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