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개막 후 1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세비야전은 팀의 올 시즌 첫 원정 경기다. 이강인은 지난 20일 말라가와의 개막전에서 교체 투입되어 데뷔골을 기록했고, 24일 비야레알과의 2라운드에서는 선발로 출전했다. 스페인 현지 매체들은 이강인이 세비야전에서도 선발 명단에 포함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아틀레티코는 주전 공격수인 훌리안 알바레스가 팀 훈련에 불참하고 알렉산더 쇠를로트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최전방 자원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을 세컨드 스트라이커나 측면 공격수 등 다양한 위치에 배치하는 전술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과거 발렌시아와 마요르카 시절 세비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적이 없으나, 이번 경기에서 커리어 첫 세비야전 승리와 시즌 2호골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