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빈(한광고)은 29일(한국시간)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8.70점, 예술점수(PCS) 71.50점을 합쳐 170.20점을 기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6.21점으로 5위에 머물렀던 최하빈은 최종 총점 246.41점으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최하빈은 이번 대회에서 쿼드러플 러츠 2회와 쿼드러플 토루프 등 4회전 점프 3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83.20점으로 1위를 기록했던 이재근(고려대)은 프리스케이팅에서 146.57점을 받아 최종 총점 229.77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재근은 프리스케이팅 첫 점프인 쿼드러플 토루프에서 쿼터랜딩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연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며 개인 최고 총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