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기준 네팔 내 사망자는 675명, 중국 시짱 자치구 지룽현 사망자는 7명으로 집계됐다. 실종자는 네팔 2426명, 중국 554명을 합쳐 총 2980명에 달한다. 실종자 중에는 한국인 9명을 포함해 외국인 500여 명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네팔 수력발전소 지하 터널에 갇힌 인원 구조가 시급한 상황이며, 중국 정부는 터널 전문가 9명을 현장에 급파해 수색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신속대응팀을 파견해 29일 헬기 수색을 진행했으나 성과는 없었으며, 2차 대응팀과 두산그룹 관계자들도 현지에 도착해 구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스와르님 와글레 네팔 재무장관은 이번 재난으로 인한 피해 복구 비용이 네팔 GDP의 약 10%에 해당하는 40억~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